요나고 트리플룸 3인실 가성비 호텔 추천
일본의 숨겨진 힐링 소도시 '요나고'로 여행을 결정했다면 숙소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3인 여행의 경우 트리플룸 구하기가 쉽지않은데요! 10만원대 가성비 숙소 3개를 엄선하여 비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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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소요
도쿄, 오사카 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이 힐링하기 위해 일본 소도시 여행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에어서울에서 취항중인 요나고가 대표적인 일본의 소도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코난 마을부터 온천, 사막과 같은 사구 등을 구경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3인 여행에 적합한 호텔이 잘 나오지않아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가 직접 찾아본 요나고 트리플룸(3인실) 호텔 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숙소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요나고 트리플룸 3인실 가성비 호텔
요나고행 항공권을 결제했다면 베이스캠프를 어디로 할 것인지를 첫번째로 결정해야
합니다.
대부분 요나고 역 인근에 숙소를 잡거나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가이케 온천에
숙소를 잡습니다.
- 요나고 역 인근으로 연박하기
- 가이케온천 주변으로 연박하기
- 요나고(2박)+가이케(2박)
요나고 서북쪽에 사카이 미나토, 서쪽에 마쓰에 지역이 있긴 하지만 거리가
있어서 베이스캠프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다만, 요나고 역 주변보다는 최신의 깨끗한 호텔에서 지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돗토리 사구와 코난 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30분 더 멀어지는 단점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그럼 요나고 역 인근과 가이케 온천 주변의 가성비 좋은 3인 숙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구분 | 슈퍼호텔 요나고 에키마에 | 가이케 씨사이드 호텔 | 카츠테이 |
---|---|---|---|
요금 | 9만원대 | 20~25만원 | 15~20만원 |
장점 | 조식포함 요금 | 5인 수용가능한 넓은 다다미방 |
고급스러운 힐링 온천호텔 |
단점 | 좁은 실내 | 조/석식 포함시 40만원 | 조/석식 포함시 30만원 |
가격은 10만원대로 확인되고 있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의 경우에는 가격이 인상될수도
있으니 숙소 할인쿠폰을 반드시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1. 요나고역 슈퍼 호텔 요나고 에키마에
슈퍼 호텔 요나고 에키마에 호텔은 요나고 역 인근 호텔 중 유일하게 트리플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숙소의 위치는 요나고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 상으로도
바로 앞이네요!
더블보다 좀더 큰 사이즈의 침대 1개와 2층 침대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벙커
스타일) 아이들이 2층 침대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인 가족이 여행하기에 무리가 없지만 방이 좁다는 단점은 있지만, 10만원으로
조식까지 제공된다는 점에서 가성비 있는 숙소라 할 수 있습니다.
평일 가격은 할인쿠폰 적용시 7~9만원대(조식포함) 숙박이 가능한데 일본에서
이정도 가성비가 나오기 쉽지않기 때문에 강력 추천드립니다.
2. 가이케 씨사이드 호텔
가이케 씨사이드 호텔은 해변에 위치한 온천이 가능한 숙소입니다. 청결 상태부터
조식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숙소로 예약하기가 상당히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고다, 부킹닷컴 등에서는 검색이 안되기때문에 라쿠텐 트래블을
이용해야하는데요! 최근 에어서울 이용객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10%)도 제공하고
있으니 같이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위치는 요나고 역에서 차로 18분, 공항에서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로 이동할
경우 요나고 역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숙소입니다.
평일 기준으로 성인 최대 5명, 아동 3명까지 수용가능한 다다미 룸이 25만원 정도
합니다. 조식이 포함될 경우 30만원 내외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양식 침실보다는 일본식 다다미 방이 우리나라 정서상 맞고, 낙상의
위험이 없어서 아이 동반으로 일본 여행 갈때는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3. 카츠테이(Kasuitei)
카수이테이라고도 불리는 이 숙소는 JTBC 다시갈지도 113회 요나고 편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요나고에서 제대로 된 료칸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카츠테이를 추천합니다. 비수기 평일 기준으로 인당 10만원대 예약이 가능하고, 조식없이 15만원대 예약이 가능합니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하면 30만원대로 가격이 제법 올라가는데 그만큼 음식도 정갈하게 잘 나오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숙소입니다.
카츠테이 객실에 설치된 뜨끈뜨끈한 온천탕은 모든 방문자들이 만족하는데 노을이 질 때 온천탕에 몸을 담군 상태로 해변을 바라보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고 하네요!
객실타입은 트윈룸보다는 일본식 다다미방(Japanese Style - 1 Room) 추천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해서 요나고 트리플룸 3인실 위주로 알아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다다미방이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침대보다는 바닥에 앉아서 쉬는게 우리나라 실내 문화랑도 맞구요~
요나고가 숙소 문제만 제대로 해결되면 정말 괜찮은 도시인데.. 다카마쓰, 시즈오카보다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숙소인데 빨리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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