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일본 가격, 유류할증료 인하되면 직구해볼까?

마운자로 일본 가격이 무려 한국에 비해 5배 저렴하다고 합니다. 올해 4개월간 적발된 불법 의약품 반입 건수가 현재까지 전체 적발건수의 2배가 넘을 정도라는데요. 왜 일본은 마운자로가 저렴한지, 어떻게 구매해야할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SNS을 통해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효과가 크게 부각되면서 이웃나라 일본 가격과 비교 아닌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한국과 일본 간의 마운자로 가격이 무려 5배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면서 국제 유가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마운자로를 구매해볼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마운자로 일본 가격 5배

올해 들어 4달 간 해외 비만약 불법 반입 건수가 2024-2025년 전체 적발 건수의 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국내외 약값 차이가 크게 늘어나면서 저렴한 약을 구하려는 해외 원정 수요가 늘어난 영향인데요

관세청 해외 비만약 반입 적발 사례

관세청에서는 특정 항공편(일본)에 대해 랜덤으로 핀포인트식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난 안 걸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입국했다가 돈과 시간을 날릴수도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블랙리스트 대상이 되면 다음 해외여행때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 생길수 있어요.

마운자로, 위고비 해외 반입은 불법

다이어트 약이 뭐길래... 일본 항공권까지 끊어가며 구매하는걸까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위고비, 마운자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해 통보한 약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식약처 위고비, 마운자로 유해 의약품 지정

그래서 반입자의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올 경우 수입 요건 사실을 증빙하지 못하면 압수(유치)가 됩니다.

외국인이 자국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받아도 증빙 서류가 없으면 관세법에 의해 국민보건을 이유로 압수를 당하게 되는 것이죠..

여기까지만 보면 그럴수 있겠다 싶지만, 메트포르민 당뇨약 계열도 전부 포함된 식약처의 지시라 당뇨 있는 외국인이 한국에 입국했을때 약을 모두 뺏기게 됩니다.

갑자기 혈당 쇼크가 왔을 경우 응급실을 가던지 아니면, 한국 현지 병원에서 무려 5배 차이나는 치료제 처방을 받으라는 것이죠

이런 사실을 접하게 되면 이게 과연 국민 건강을 위해 막는게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식약처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

물론 식약처 관계자의 말대로 "해외에서 개인이 들여오는 제품은 진품 여부와 품질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외국인이 자국에서 처방받았다 할지라도 실제 반입한 의약품이 진품인지 가품인지 확인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항에 의약품 진품여부 확인센터를 운영할수도 없을테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도 있겠죠

하지만, 방어적으로 보더라도 한국과 일본간 마운자로 가격 차이가 3배라고 하는데 납품 공급가를 따져보면 최저용량 기준 5배 차이가 납니다.

왜 일본의 마운자로는 저렴할까?

사실 일본이나 한국이나 2형 당뇨가 아닌 이상 마운자로, 위고비는 비급여(본인부담 100%)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국가건강보험 편입을 대가로 비급여 약가를 낮게 협상했다고해요.

그리고 2형 당뇨로 보험을 적용받게 되면 할인된 약가에서 30%만 부담하게 됩니다.

한국 일본 마운자로 공급가격 비교

SNS에 퍼져있는 일본 마운자로는 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하다는 것은 틀린 말입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아니라 편입을 할테니 약가를 낮게 협상한 것이죠

2028년까지 가격인하 없다

한국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특허 만료전인 2028년까지는 마운자로도 가격인하가 없을 예정입니다.

이정도면 사실상 정부가 제약사의 가격 방어에 동참하고 있나라는 의심이 들 정도인데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2030 청년들의 탈모 치료를 건보에 적용해주겠다고 발표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저도 탈모약을 먹고 있지만, 사실 탈모약은 카피약이 많아서 월 1만원대 부담밖에 안되거든요

차라리 비만약을 건보에 추가해서 옆나라 일본, 중국보다 5배 더 내는 상황을 막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결론은 향후 2년간 가격인하는 없겠지만, 일본을 통한 해외 구매는 하지않는게 좋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