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인디언숲 캠크닉(캠핑+피크닉) 후기

경기북부 동두천에 위치한 인디언숲 캠크닉은 수영장 2개와 대형 에어바운스 3개를 비롯해서 캠프닉 이용자들에 한해 계곡 이용도 가능해서 도심을 벗어나 힐링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최근 경기북부는 물론 서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1호점 인근에 2호점까지 생겨났습니다. 아래에서 동두천 인디언숲 캠프닉을 다녀온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두천 인디언숲 이용안내/요금

  •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 종일요금 : 8만원(평일), 10만원(주말/공휴일)
  • 오전/오후요금 : 5만원(10:00~15:00, 17:00~22:00)


동두천 인디언숲 캠크닉은 오전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종일요금과 오전/오후 요금으로 나뉩니다. 여름에 물놀이를 즐길거라면 오전, 불멍과 식사를 맛보고 싶다면 오후가 좋습니다.

인디언숲 캠프닉 가격

기본적으로 4인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되어 있고, 추가 인원 및 차량이 생길 경우 1인(1대) 당 1만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단, 앞서 말씀드린대로 인디언 텐트는 인원 추가가 불가합니다.

환불은 방문 일주일 전까지는 100% 환급 가능하고, 2일 간격으로 30%씩 줄어듭니다. 방문 당일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이 불가능하며, 모든 취소에는 수수료 2,000원이 발생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인디언숲 캠크닉 예약방법

동두천 인디언숲 캠크닉에는 다양한 놀거리가 많아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는데요! 주말이면 예약전쟁이 벌어져서 저희 집도 예약하느라 고생을 좀 했었습니다.


예약방법은 인디언숲 캠크닉 홈페이지의 예약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한데요! 원하는 날짜와 입금자, 입금액이 동일하게 되면 프로그램에 의해 2시간 이내 자동으로 예약문자가 발송됩니다.

인디언숲 캠프닉 선택한 이유

캠프닉 = 캠핑+피크닉의 합성어 :: 힐링을 위한 캠프닉
동두천 인디언숲 캠프닉은 캠핑과 피크닉을 합친 합성어로 1박 이상의 캠핑이 부담스러운 가족, 연인 등을 위해 피크닉(소풍)처럼 힐링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컨셉의 캠핑 시설입니다.

인디언숲 캠프닉 관리실인디언숲 캠프닉 에어바운스

개인적으로는 캠프닉이라는 합성어보다는 캠크닉이 먼저 떠올랐는데요 ㅎㅎ 캠핑의 캠과 피크닉의 크닉을 합쳐서 캠크닉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캠프닉은 캠프가 떠올라서)

인디언숲 캠프닉 식기류인디언숲 캠프닉 불멍

아무튼 제가 동두천 인디언숲 캠프닉을 선택한 이유는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놀거리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도상으로는 멀어보이지만, 포천-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인디언숲 캠크닉 놀거리

이 캠핑장의 특징은 수영장이 2개라는 건데요~ 전 연령대가 놀수 있는 대형풀(수심1M)부터 유아들까지 놀수 있는 작은 풀장(수심 50cm정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에어바운스가 3개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트램폴린도 2개나 있어서 넉넉하게 놀기 좋았습니다. 이용안내에는 20분 놀고 휴식이라는데.. 아이가 지칠때까지 ㅋㅋ

인디언숲 캠프닉 수영장인디언숲 캠프닉 방방

인디언숲 캠프닉 전경인디언숲 캠프닉 인조잔디

눈에 보이는 시설 외에도 비눗방울이 나오는 기계부터 배드민턴, 인조잔디 구장 작은 축구골대, 흔들그네 등 소소하게 놀수 있는 장비들도 갖추고 있으니 연인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글램핑 텐트 vs 인디언 텐트

미니글램핑텐트(최대 6인/기본 4인), 인디언텐트(최대 4인/기본4인)
인디언숲 캠크닉에는 두 종류의 텐트가 있습니다. 글램핑 텐트와 인디언 텐트인데요~ 사각형이냐 삼각형이냐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글램핑텐트인디언텐트

가격은 동일하지만, 인디언 텐트의 경우 인원추가가 불가능합니다. 인디언 텐트는 4인 기준으로만 이용가능하고, 글램핑 텐트는 4인 기준에 추가요금 낼 경우 최대 6인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연인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의 경우 인디언 텐트가 사진찍기에 좀더 나아보이고, 실용성을 추구하는 4인가족의 경우 미니글램핑 텐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보였습니다.